SG헬스케어, 이천 제2공장 준공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
에스지헬스케어(대표이사 김정수)는 지난 6일 경기도 이천에서 SG헬스케어 제2공장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SG헬스케어는 전세계 50여개 국가에 진단 영상 의료 장비를 수출하는 글로벌 의료 장비 전문기업으로 매출의 대부분을 수출에 기반하고 있는 이노비즈 기업이다.
SG헬스케어 이천공장은 매출액 1000억 달성을 위한 중장기적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교두보로 건설되었으며, 이에 따라 회사는 연간 2000대의 엑스레이 촬영장비 및 연간 800대의 초음파 검사장비 생산 규모를 보유하게 됐다.
이천공장은 8000㎡ (2500평)의 공장부지에 건축 연면적 3300㎡ (1000평) 규모로 생산동, 사무동과 제반시설 등을 갖췄으며, 생산 구획의 유기적 변경이 가능해 다양한 제품군 생산에 최적화돼 있다.
김정수 대표는 본지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천 제2공장 준공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공격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